2018년 7월 29일 일요일

RT @dillllpickles: 얼마 전 최인훈 작가가 돌아가셨을 때,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거였다. "내게 여자는 짐승이라고 제일 처음 가르쳐줬던 사람이 드디어 죽었구나." 나는 어쩐지 조금 해방된 기분이었다. 고딩 때 정말 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<광장>을 읽었던 기분은 아직도 기억난다. 뭔가 얼얼한 좌절과 실망. 이명준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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